자월도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자월도
먹통갈매기섬

자월도에서 복서쪽으로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옛날 목수들이 먹줄을 치는 먹퉁같은 형이라 하여 먹통도라 불린다.
현재는 묵통로도 불리고 있으며, 지금은 낣은 등대와 갈매기들의 산란처로 집단 서식하고 있는 장소다.
장골해수욕장

장골해수욕장은 500평 규모의 소나무 그늘을 가지고 있고,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은빛모래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사도 완만하며, 그늘이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특히 얕은 갯벌이 펼쳐져 있어 소라와 맛조개까지 채취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국사봉

국사봉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면 후면으로는 인천항이 전면으로는 덕적도, 대,소이작도, 승봉도가 선명하게 보인다.
피서객의 휴식처로 소공원과 울창한 숲이 있어 가벼운 등산이나 피서지로도 좋은 장소이다.
국사봉의 팔각정과 임도샘터는 여행자들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큰말해수욕장

해수욕장의 길이는 800m, 폭 200m이고, 수심은 얕고 그늘은 없습니다.
고운 금빛 모래를 가지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아이들과 해수욕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마을 바로앞에 위치해서 편리하며,
물이 빠지면 넓은 갯벌이 나타나 조개채취가 가능합니다.
진모래해수욕장

자월도에서도 외진곳에 위치해 있어
한 여름의 휴가철이라도 복잡하지 않은 곳이라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해변은 작지만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취는
다른 어떤 해수욕장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곳이다.
자월도 섬

자월도라는 이름을 얻게 된 데는 사연이 있다.
자월도는 예로부터 토지가 비옥하고 전답이 많아 세금을 현물로 내야했다.
조정의 세무를 담당하던 관리가
이곳에 세금을 거두러 왔다가 일을 마치고 돌아가려 했다.
그러나 거센 바람이 며칠씩 불어 돌아가지 못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육지 쪽을 바라보니
검붉은 달만이 희미하게 보여
검붉은 자(紫)와 달 월(月)을 써서
‘자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것일까?
자월도는 밭작물로 메밀을 많이 재배한다.
더위로 섬이 몸살을 앓고 난 후
아직은 더운 기운이 남아 있을 즈음,
온통 하얀 메밀꽃으로 덮인
자월도 들판을 바라보노라면
하얀 도화지에 주홍색 파스텔을 칠해놓은 듯하다.
메밀밭 위로 어스름 달빛이 스며드는 자월도의 밤은
푸르다 못해 붉은 기운이 감도는 그야말로 자월(紫月)도다.
장골해수욕장과 큰말해수욕장이 적당하다.
장골과 큰말해수욕장은 선착장에서 그 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별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쉬엄쉬엄 걸어 20분 정도면 해수욕장에 갈 수 있다.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전화번호 032-833-6011